본문 바로가기
축구

[A매치 평가전] 한국 VS 카메룬 카타르월드컵전 마지막 평가전 (이강인 선발?) 중계

by H129 2022. 9. 27.
반응형

대한민국 VS 카메룬

일시: 2022. 09. 27
장소: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감독: 파울루 벤투
피파랭킹: 38위
상대전적: 2무 2패

카메룬

감독: 리고베르 송
피파랭킹: 38위
상대전적: 2무 2패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아프리카 국가와의 모의고사


'가상의 가나'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대표팀의 마지막 평가전.
'가상의 가나'와의 평가전이 이번 경기의 핵심이 아니라, 월드컵 전에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최정예 스쿼드로 경기를 치룰 수 있는 마지막 경기라는 것이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은 손흥민(토트넘), 황희찬(울버햄틈),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민재(나폴리)등 유럽파 선수들이 발을 맞춰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뜻이다.

KFA(대한축구협회)는 11월 카타르 출국에 앞서 최종 평가전을 앞두고 있지만, FIFA 지정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니기에 리그가 진행중인 유럽파 선수들을 차출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벤투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벤투는 만족스러웠다는 평을 남겼다.

벤투는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수비 조직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컨트롤 하지 못한 것은 전환 장면이었다. 공격 과정에서 실수 이후에 더 크게 만든 작은 실수들이 있었다." 라고 말했다.

또한 "카메룬은 좋은 팀이다. 좋은 피지컬과 기술을 가지고 있고, 빠른 스피드와 강한 경합을 하는 팀이다. 카메룬 또한 월드컵에 참가하는 팀이기에 이기는 경기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벤투지만, 최소 1명 이상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년 6개월만의 복귀, 이강인은 선택받을것인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현재 라리가 도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강인은 지난 해 3월 일본과의 A매치 이후 1년 6개월만에 벤투의 부름을 받으며 대표팀 명단에 발탁되었다.

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이강인인데, 과연 벤투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이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같은 자리에서 경쟁하고 있는 권창훈 선수가 코스타리카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기에, 이강인 선수를 선발로 기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하면서도, 또 우리가 최정예 스쿼드를 꾸려 경기해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인데, 그 동안 기용되지 못한 이강인 선수가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동시에 든다.

벤투 감독 또한 이강인의 선발 기용에 대한 질문에 조심스러운 답변을 남겼는데, "어떤 것들이 경기에서 나올지, 어떤 상황의 변화가 있고 변수가 발생할지 모르고 그것을 예측하기 어렵기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라고 답했다.

카메룬의 전력

카메룬은 베스트 전력이 아니다. 세계 최고 명문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고 있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 또한 이번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았고, 김민재의 소속팀 동료인 잠보 앙귀사 선수 또한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1.5군의 전력을 가지고 우리와의 평가전에 나선다.

카메룬의 리고베르 송 감독은 "월드컵 전 다양한 선수들을 평가하고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선발 라인업

(출처: kfa 인스타그램)

윤종규를 대신해 김문환, 권창훈을 대신해 이재성, 김영권을 대신해 권경원 선수가, 큰 정우영을 대신해 손준호 선수가, 황의조 선수를 대신해 작은 정우영 선수가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응형

댓글